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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조용히 혈관을 파괴하는 고지혈증 초기 증상, 진단 기준, 추천 음식, 나쁜 음식, 예방법

by 고디아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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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지만 아무 증상이 없어서 치료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은 왜 위험한지,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생활습관만으로 조절할 수는 없는지 궁금한 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조용히 혈관을 파괴하는 고지혈증 초기 증상, 진단 기준, 추천 음식, 나쁜 음식, 예방법

 

고지혈증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로, 흔히 건강검진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심코 방치하기 쉬운데, 이로 인해 혈관 벽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동맥경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지혈증의 초기 증상, 효과적인 치료법, 생활 습관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고지혈증이란 무엇인가요?

 

고지혈증이란, 혈액 중 지방 성분(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LDL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특히 위험합니다. 이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합니다. 건강검진 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나오면, 꼭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고지혈증, 증상이 없어 더욱 위험한 이유

 

고지혈증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다 보니,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방치 시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표를 통해 고지혈증 주요 증상을 정리하였습니다.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진단을 받아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 원인
쉽게 피로함 혈액 내 지방이 많아지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
가슴 통증 심장혈관 협착
두통과 어지러움 뇌혈관 혈류 장애
눈꺼풀 황색종 피부 콜레스테롤 침착
손발 저림과 냉감 말초 혈액 순환 저하

 

 

3. 혈액검사로 보는 고지혈증 진단 기준과 수치

 

혈액검사에서 고지혈증 진단을 위해 주로 확인하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치가 위험 기준을 넘을 경우,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검사 항목 정상 기준 위험 기준
총 콜레스테롤 200 mg/dL 미만 240 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 mg/dL 미만 160 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mg/dL 이상 40 mg/dL 미만
중성지방 150 mg/dL 미만 200 mg/dL 이상

1) 총 콜레스테롤(T.Cholesterol)

혈액 내 콜레스테롤 전체 수치를 나타내며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져요.


2) LDL 콜레스테롤

몸의 조직으로 콜레스테롤을 전달하지만 수치가 과다하면 혈관 벽에 축적되어 혈관을 좁히고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려요.


3) HDL 콜레스테롤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제거하는 역할로,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 건강에 좋으며, 낮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져요.


4) 중성지방(Triglyceride, TG)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다하면 혈액이 탁하고 끈적해져 혈관을 막고, 복부 비만과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4. 고지혈증약 언제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할까?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와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LDL 콜레스테롤이 190mg/dL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이면서 당뇨·고혈압과 같은 위험 요소가 있을 때, 이미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을 때입니다.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한 경우는 LDL 콜레스테롤이 비교적 낮고 건강에 다른 이상이 없는 초기 단계일 때입니다. 정확한 치료 여부 판단은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5. 고지혈증약 평생 복용해야 하나요? 

 

고지혈증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 오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되면,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약 복용 중단은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임의로 중단 시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6.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는 생활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기름지고 단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세요.

2) 하루 30분 이상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세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습니다.

3)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세요.

4) 스트레스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고지혈증 관리에 도움 되는 추천 음식

 

구분  종류 음식 예시 효능
오메가3
풍부 생선
등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삼치   혈중 중성지방 감소, 혈전 예방
식이섬유
풍부 채소
채소류 가지, 양파, 고구마, 오이 혈관 속 콜레스테롤 배출
해조류 해조류 다시마, 김, 미역 지방 흡수 억제, 혈액 정화
잡곡류 곡류 콩, 보리, 현미 포함된 잡곡밥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불포화
지방산 식품
견과류 및 오일 올리브, 호두, 잣 좋은 콜레스테롤(HDL) 증가
기능성
식이섬유
식품
기타 채소 및 과일 양파, 마늘, 대파,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바나나, 돼지감자, 치커리
지방 흡수 억제, 콜레스테롤 관리
 

 

8. 반드시 피해야 하는 고지혈증 악화 음식

 

구분 종류 음식 예시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 고지방 육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껍질
고지방 국물 요리 설렁탕, 곰탕, 갈비탕
육가공 식품 베이컨, 소시지, 햄
고지방 유제품 및 가공식품 버터, 크림, 치즈, 라면, 스낵, 커피 프림, 고지방 우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육류 내장 곱창, 대창, 곱창 전골, 내장탕
알류 계란 노른자, 생선알
해산물류 생선 내장(젓갈), 장어, 오징어, 새우, 굴
 

 

9. 자주 묻는 질문

Q1. 고지혈증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생활 습관 개선으로 수치 정상화되면 약물 중단 가능합니다.


Q2. 고지혈증, 완치 가능할까요?

관리 가능한 질병이며, 생활 습관으로 정상 유지 가능합니다.


Q3. 증상 없는데 약 복용 꼭 해야 할까요?

무증상이어도 혈관 손상 가능성 높아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조용히 혈관을 파괴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생활 습관을 철저히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지키세요. 약 복용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하고, 예방에 힘써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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